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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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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드보라
 조회 :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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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인터넷에서만 디피구경을 했나봅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 땜에 신중의 신중을 한거죠 ㅋ
ydp-123으로 결정하고 매장에 직접 만져보러 갔습니다
소리가 너무 깨끗하고 이뻐서 바로 집어오고 싶었을정도로 조았습니다
피아노를 오래치신 분들은 디피마다 터치감, 음색의 차이를 잘 느끼시길래 저도 직접 만져 보았지만
터치감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너무 오래 안쳐봐서...
아마 초보분들은 저처럼 터치감은 못느끼실듯 하네요
생각하고 간 ydp-123은 피아노같은 색상이라 선택했던건데 매장가서 생각을 ydp-123c 체리색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엔 체리색은 없어서 구경은 못했지만 사장님께서 실물로 보면 색상 훨씬 이쁘다고 하시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제방의 화장대도 체리색이기때문에 제방과 잘 어울릴거 같아서 체리색으로 결정했고요
걱정과 달리 제방과 너무 잘 어울려 대만족입니다.
ydp-123의 매력은 기능버튼들 없애고 건반으로 모든 기능을 조절하게 되어 피아노처럼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한층더 피아노 느낌을 받을수 있답니다
피아노 안쳐본지 10년이나 되서 처음부터 다시 배울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멋있게 피아노연주를 할수 있을 날을 생각하니 막 가슴이 설레이네요 ㅋㅋ
제가 집에 없어서 기사님을 뵐순 없었지만 설치후에 전화주셔서 안심할수 있었어요
친절한 기사님 감사하고요... 저는 사진을 못찍어서 안따깝네요^^;; 포토게시판에 제사진이 올라갈수 있었는데...ㅋ
잊지않으시고 헤드셋 2개챙겨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에 둘이 피아노칠수 있어서 넘 좋아요
다른 분들도 좋은 피아노 구매하셔서 아름다운 연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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