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전화로 야마하와 가와이에 대해 부장님으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비록 매장에 가지 못하지만 추천하신대로 가와이로 선택!!!! . . . . . 그리고.... 드디어 오늘 25일 오후 전화벨이 울리고... 도착!!! 택배 청년이랑 나랑 낑낑대며 거대한 박스를 옮겼다. (에휴 힘들어... 그런데 이건 전초전에 불과했다.택배청년 가고 혼자서 땀으로 비를 맞았다ㅠ.ㅠ) 혼자서 박스를 해체하고 본체를 드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꼭! 두사람이 설치해야 될듯...) 복날에 기온도 30도를 훌쩍넘는 날에 혼자서 땀으로 시원하게(?)샤워를 했네요. 암튼 각설하고.... 드디어 전원을 넣고 파워 버튼을 살포시 눌렀다. 이윽고 땀으로 범벅이된 상태로 또, 살포시 눈을 감고 타건을 했다. 딩~~~~ ..... 참~ 소리가 부드럽다. 연주를 하지는 않았지만 울림이 계속 귓가를 맴돈다. 비록,디지털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명기라고 불러도 좋을성 싶다. 어떤것이든 100% 완벽할수 없는듯.... 한가지 단점이라면 전기기기 특성상 스피커에서 미세한 잡음이 들린다는 것인데, 다행히 민감한 편은 아니라서 무난히 받아 들일만 하다고 생각된다. 이제 이 녀석을 마눌님과 딸래미에게 보살피게 해야될 차례다. 예쁘고 아름답고 좋은만큼 많이 아껴 주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CN-31을 추천해 주신 과장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