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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8-05 01:10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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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성현
 조회 : 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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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쇼핑에 갈때까지만 해도 CLP-130을 구입 하려고 생각했는데
방문후 5분 만에 선택에 차질이 있더군요..
물망에 올랐던 CLP 제품군이 모두 단종되고 CLP의 신제품들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방문 전날까지 알아본 결과로는 전혀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막상 악기쇼핑에 방문하니 나름대로 알아본 내용이 하나도 쓸모가 없어지더군요
결국 모든걸 악기쇼핑 사장님께 의존하기로 아내와 최종 결론을 내리고
차분이 CLP-130, 150 과 신제품을 설명을 들어가며 꼼꼼히 비교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신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건반에 있었습니다
300만원대의 CVP-305 이상에 사용하던 GH3 건반을 CLP 신제품에 모두 장착하여
풍분한 표현력을 느낄수 있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듯 했고 잘은 모르겠지만 음질도
약간 업그래이드 된듯 하였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체르니40 까지 쳤던 아내가 연주해 보며 꼼꼼히 비교해보니 음질의
차이점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건반은 무조건 무겁다고 좋은게 아니라던데...
물론 어느정도의 무게감은 필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 감정을 악기가 얼마나 잘 표현해
주느냐에 따라 연주자의 만족도가 다를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면을 생각하다 보니 선택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GH3 건반을 사용한 신제품 CLP-230 으로 선택 되더군요
어제는 아내 친구중에 피아노를 전공한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피아노를 쳐보더니
하는 소리가 터치감이 피아노와 차이가 없어서 가정에서는 어커스틱피아노 보다
훨신 좋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 소리를 들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
속으로 악기쇼핑 사장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 구입에 도움주신 악기쇼핑 관계자 여려분께 감사드리고
좋은가격으로 해주신 사장님 감사 합니다
그리고 한글 메뉴얼 나오는대로 부탁 드립니다.
그럼 허접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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