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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3-08 23:47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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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민호
 조회 : 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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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곡을 조금씩 연습하면서 피아노를 가까이하게 된 학생입니다.
어쭙잖은 실력으로 어쿠스틱을 갖고 연습하려니 듣는 사람들이 너무 괴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디피를 구매하는 데 있어 제가 정한 가장 큰 기준은 부피였습니다. 방이 좁아 이동하기도 용이하고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 모델을 위주로 보았습니다. 카시오의 PX시리즈가 바로 들어오더라구요. 가격선도 적당하고 여러 후기를 읽어보았는데 평도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디지털 피아노 고르는데만 어물쩡어물쩡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시장조사는 빠듯하게 해 놓았었거든요. 그동안 PX 100, 300 등이 물러나고 110 310 등의 모델이 새로 나왔죠.
시장조사에서 인터넷 구매보다는 현장 방문 구매가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악기쇼핑을 찾았습니다. 여러 사이트의 게시판을 보고 평도 보았는데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PX 110이냐 310이냐라는 고민을 하며 악기쇼핑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는 제 이용 용도를 들으시더니 자신있게 P-70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야마하는 가격 때문에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가격대도 적당했습니다. 미리 알아보지 못했던 모델이라 약간은 망설였는데 건반 느낌과 소리에서는 확실히 야마하가 좋았습니다. 저는 별다른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기능을 간소화시켜 가격을 다운시킨 이 모델이 아주 적격이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제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지금 집에서 너무 잘치고 있구요. 인터넷에서 저와 비슷한 용도로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하시려는 분들께는 야마하 p-70 적극 추천합니다. 신촌악기쇼핑이 야마하 지정대리점이라 사후 관리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만족스러운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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