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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7 19:36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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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순재
 조회 : 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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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디어 후기를 올리네요...
이 번 주 내내 엄청바쁘다가 이제야 시간이 나서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디지털 피아노를 사려구 3달전부터 기웃기웃 거리기를 수십번...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전 서울지역은 다 돌아다녀 본 것 같네요...
저도 장사를 해봐서 알지만...저 같은 사람을 진상이라고 하지요..ㅋㅋㅋㅋ
제가 물건 팔 때는 욕많이 했는데 막상 제가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니 무지 민망시럽습니다..^^
사실 악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해서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야마하 사려고 같습니다..
근데 다른 곳을 가봤더니 카시오하고 다이나톤이 좋다고 하네요...
인터넷 정보를 봐도 잘 나와있고 해서 싸니까 그냥 다이나톤이나 카시오 제품중에서 사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돌아다니다 보니 싸지만 A/S가 잘 안된다고 해서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걸 우찌할꼬....또 다시 딜레마....역시 모르니까 혼자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피아노 전공을 하는 친구 동생놈을 5,000원짜리 갈비탕 하나 맥이고 데리고 다녔습니다..
결국 처음 갔던 악기쇼핑을 마지막으로 들렀네요...한 자리에서 다 봐야하기 때문에....
동생놈... 1번씩 쳐보더니 바로 답 나오더라구요...."야마하꺼 사!!! 카시오랑 다이나톤은 좀 아니다..!!
너무 전자음 심하게 나고 건반터치도 그냥 그렇구..."
하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거 더 좋은거 사자는 결론에 그럼 clp230은 어떠니..? 라고 묻고..
또 동생은 연주해보고는...."별차이 없어...그냥 똑같네....그냥 ydp151사!!"
결국 151로 낙점!! 그냥 처음부터 악기쇼핑 말을 들을걸 괜히 의심하구 발품만 팔았네요...ㅠㅠ
그래도 여러번 가서 귀찮게 하고 진상짓 부려도 끝까지 인상쓰지 않으면서 웃으면서 설명해주신
사장님이신지 직원이신지 모르겠지만 인상좋으신 그 분 정말 감사드리네요...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시고...어쨌든 지금은 열심히 반주법 강좌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후기를 많이 봤고 해서 도움이 되고자 글 남겨요....
또 배송 하신 분도 부탁하고 해서~(배송하신 분 몸 참 좋더만...ㅋㅋㅋㅋ)
그럼 대박 나시구요....다른데 돌아다니지 마시고 그냥 악기쇼핑에서 구매하십시요..
그게 그냥 정답입니다..!! 근데 공연은 목요일에 하는거 맞죠..?
제 마누라랑 보러 가려구요..~~^^
그럼 수고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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