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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6-14 19:59
ak뮤직 에이케이뮤직 akmusic ak music 악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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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성연호
 조회 : 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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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가장 친숙한 악기는 고등학교때 부터 치기 시작한 기타 였는데..
피아노 라는 악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피아노 전공하던 여자를 만나면서 보았던 영화 "샤인"
에 감동을 많이 받았던게 계기가 됐네요.
사람들 많나서 술먹는거 좀 자제하고, 앞으로 피아노 잘 배워보려고요....
악기구입- 한 10일 정도 눈팅만 하다가, 결국 '지름신' 이 강림하시더군요! 올것이 온거죠 ㅋㅋ.. 이거 거부
하면 큰일납니다. 사람 반 미치죠..
구입 포인트- 주 목적을 피아노 연주에 두고, 신디사이져등의 기능이 많은 것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건반의
느낌과 소리가 실제 피아노와 얼마나 가깝나 하는 것등을 염두하고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판매자분(실장님!)과의 적당한 모델 선택과정에서 여러 제품을 추천받았습니다. 저는 야마하
ydp-151c을 찜한 상태고.. 스피커상의 소리로는 가와이 제품이 중저음이 많이 보강된 느낌을
주더군요! 하지만, 헤드폰으로 들어봤을때 가와이 제품의 소리가 좀 두리뭉실하게 들리더라구요
물론 이건 제 귀를 통한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저는 실제 피아노 연주보다는 음반을
통한 피아노 연주를 많이 듣기 때문에 오디오조작상의 제 취향에 맞는 음색조절에 귀가 익어서
더 그런 느낌이 들었던것 같네요.
제 귀에는 ydp-151c 제품이 더 익숙하게 들렸고 결국 이렇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ps1- 이상 구매후기였고, 사용후기는 한 1년 후쯤 다시 올려볼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제가 산 모델의 가격이
폭락하지 않길 바라고, 단종되지 않는 인기모델로 남아있길 바랍니다.
ps2- 악기쇼핑 많이 친절합니다. 소비자에게 조언은 해주시지만 ,강요는 하지 않고 소비자 선택을 기다려
주는 친절함이 느껴지더군요. 계속 사업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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