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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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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제도
 조회 : 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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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키보드 DGX-620 사용기입니다.
사용기라기 보다는 구매기라구 해야할 것 같네요.. 하루 사용해봤습니다..
매장에서 친절히 상담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처음 매장에 갔을 때는 야마하 clp-230 이랑 삼익 4000H 중에 하나 선택하려고 했는데.
매장에서 들어보고 만져보니 DGX-620 이 매우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clp-230 은 피아노에 많이 익숙하신 분이 사용하시면 좋겠더군요.. 기능은 매우 단순하지만
어쿠스틱 피아노와 많이 닮았습니다. 타건감 좋고, 소리도 매우 좋더군요.. 피아노 오래하신
분들도 마스터 건반으로 손색이 없을 꺼 같은 고급 디피구요..
삼익 4000H 는 clp-230 에 비하면 타건감도 소리도 약간 떨어집니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있고, 초보자를 위한 학습기능도 있어서 아이들이나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좋겠더군요.
여러가지 리듬과 국악소리 등등.. 아이들이 질리지 않고 계속 친해질 수 있겠네요..
제가 구입한 DGX-620 은 디지탈 피아노와 전자 키보드를 합쳐놓은 듯한 모델입니다. 키보드에
해머건반이라 타건감도 좋고 소리도 좋습니다. (clp-230 보다는 약간 떨어집니다.)
특히 다양한 음악들과 액정으로 악보를 볼 수 있다는 초절정 장점 때문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
했습니다. clp-230 처럼 깊이 있는 소리는 아니지만 저처럼 오랬동안 피아노를 쉬었다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구요.. 또 가격면에서도 적절한 거 같아서 아주 맘에 듭니다.
이후에 디지탈 피아노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녀석이네요..
그리구 혹시 지금 구매를 망설이시구 이 글 보고 계신분들은 매장에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저두 인터넷 백날 뒤졌지만 매장 한번 가는 것만 못하네요..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가격도 싸게 해주셨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장문의 구매기 남깁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되시고, 악기쇼핑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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