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산지 1달된 따끈한 디피 입니다.~!! 맨첨에 피아체인가? 암튼 그걸 사려구 갔었는데 그건 단품됬거니와 사장님께서 중국에서 만드는 것이라 하여 단념하구 다른걸 권해 주셨습니다. 모델명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여자 3명이나 가서 정신없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만져보고 어수선하게 떠들고 다 참아주셨지요...ㅋㅋㅋ 끝까지 가격을 알려달라는 저에게 안된다고 하셨는데 끝까지 우겨서 꼭 사겠다는 다짐을 드린후 가격을 알려주셨습니다. 거기서 욕심을 멈췄어야 했는데 집에와서 새벽 4시까지 잠도안자고 악기쇼핑 싸이트를 모두 뒤지고 다 듣고 비교해보고 결국 고른 두가지. 영창 과 야마하 둘다 같은 가격이였습니다. 근데 기능면에선 영창이 훨씬 뛰어난데 도무지 야마하에서 눈이 때지질 않더라구여. 결국 CLP-230 으로 정한후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싸건 고집하던 제가 2배나 차이나는 금액의 악기를 고른것이지요. 사장님께 사정얘기를 드리곤 그다음날 찾아뵈 구입했습니다. 저희어머니는 비싼물건 싸게 가져왔다고 좋아하십니다. 싸게 주신건 맞으나. 제가 지금 그 할부금때문에 이 두꺼운 허리가 휘청휘청거립니다 저희어머니의 고집스런 그런 것두 다 받아주신 그 직원분 감사합니다. 조금은 귀찮을수 있는 현금과 카드거래 둘다 그것두 저희 어머니 눈을피해 해주신점.... 정말 허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우선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디피. 음감은..... 거의 예술입니다. 터치감 당연히 일반 피아노와 차이는 있습니다만.. 약간의 가벼운 느낌 하지만 소리는 더할수 없을만큼 좋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과 졸린데두 눈을 부릅뜨고~!! 뒤진 결과 좋은 디피를 구입할수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10여년이 지나버린 후에 다시 시작한 피아노. 열심히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