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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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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종영
 조회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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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고 아주 재미나게 디피인 CVP-30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조카(7살)는 학원에서 배운것을 바로 바로 집에서 실습해서 좋습니다.
더불어 엄마가 재미나게 치는 곡을 자기도 쳐 보겠다고 하더니 아직 피아노 쳐본지 한달도 안된
조카가 가이드 기능을 이용해서 연습을 하더니 어느세 듣기에 재미나게 곡을 치네요. 연습만하면
재미없을 텐데 스스로 치고 싶어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어쿠스틱피아노에서는 할 수 없는 디피만의
장점이지요.
몇 주전에 피아노치다 안 기능이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해서 알려드립니다.
CVP-305는 디피이지만 아주 많은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관악기 같은 경우는
실제 연주할 때 바이브레이션을 할 수 있는데 CVP-305도 이 바이브레이션을 아쉽지만 흉내를 낼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건반을 누른상태에서 건반을 좌우로 바이브레이션 내듯이 흔들어 주면
됩니다. 민감한 분들은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건반을 좌우로 흔들때 스위치같은것이 눌려지는 것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이므로 이 좌우스위치의 진동(?)으로 바이브레이션을 기능을
구현해 놓은 모양입니다.
섹슨폰으로 이렇게 해서 연주하면 케니지 못지 않은 연주를 할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믿음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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